Ⅶ. 응급상황 대처
1. 응급처치
1) 응급처치
- 응급상황에 행해지는
기도의 확보, 심장박동의 회복,
기타 생명의 위험이나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해 긴급히 수행
-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때까지,
또는 전문의료인의 치료가 불필요한 상황인 경우에는
회복가능성이 확인될 때까지 돕는 것
- 목적
: 인명구조, 고통경감,
상처나 질병의 악화방지, 심리적 안정
(1) 돕는 방법
- 대상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119 등에 신속히 신고
- 대상자에게 처치를 하고자 시간을 소비해서는 안됨
- 대상자 주위에 여러 사람이 있을 때에는
응급처치 교육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의 지시에 따라
응급처치를 함
- 본인과 주위 사람의 안전에 주의를 기울임
- 긴급을 요하는 대상자 순으로 처치함
- 대상자를 가급적 옮기지 말고, 119 등의 안내에 따름
- 전문의료인에게 인계할 때까지
절대 응급처치를 중단해서는 X
- 요양보호사는
외용약품이나 대상자가 사용하는 상비약품은
사용할 수 있음
- 대상자에게 손상을 입힌 화학약품, 약물,
잘못 먹은 음식과 구토물도 병원으로 가져감
- 대상자의 증거물이나 소지품을 보존
-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
2) 질식
(1) 대상자의 주요 증상
- 목을 조르는 듯한 자세를 함
- 갑자기 기침을 하며, 괴로운 얼굴표정을 함
- 숨을 쉴 때 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림
- 가슴 부위의 호흡운동이 보이지만,
공기의 흐름이 적거나 없음
(2) 돕는 방법
- 이물이 육안으로 보이면
큰 기침을 하여 이물을 뱉어내도록 함
- 손을 넣어 빼거나 구토를 유발시키려고 하지 X
ⓛ 의식이 있는 경우
: 대상자의 뒤에 서서
배꼽과 명치 중간에 주먹 쥔 손을 감싼 양손을 놓고,
복부의 윗부분 후상방으로 힘차게 밀어 올림
(하임리히법)
② 의식이 없는 경우
: 119에 신고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입안에 이물이 있는지 확인하고 제거함
3) 경련
: 뇌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자극되어 나타나는
의식장애 및 신체적 증상
(1) 관찰
- 뇌전증, 중독, 저혈당, 알코올 금단증상,
뇌졸중, 열사병 등에서 나타남
- 경련시 증상
: 몸이 뻣뻣해지고, 호흡곤란, 의식변화,
침을 흘리거나 대소변이 나옴
- 뇌전증
: 경련과 의식장애를 일으키는 발작 증상,
유전, 외상, 뇌종양에 의해 나타남
- 열사병
: 고온 다습한 곳에서 체온 상승으로
어지러움과 피로를 느끼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짐
(2) 돕는 방법
- 대상자의 머리 아래에 부드러운 것을 대주고
위험한 물건을 치움
- 몸에 꽉 끼는 옷의 단추나 넥타이를 풀어주고,
입에 손수건 등 이물질을 넣지 X
- 얼굴을 옆으로 돌리거나, 돌려 눕혀
기도를 유지 (∵질식예방)
- 경련은 1~2분 후면 끝나므로
꽉 붙잡거나 억지로 경련을 멈추게 하지 X
- 경련성 질환이 없던 대상자가 경련을 일으키거나
5분이상 발작이 지속되면,
즉시 119에 신고함
4) 화상
: 열(불, 뜨거운 액체, 햇볕), 화학물질, 전기,
부식성 물질, 뜨거운 연기 등에 의해 발생
(1) 관찰
① 화상 시 1차 관찰내용
- 기도확보 확인 : 열손상이나 흡입손상을 확인
- 기도부종으로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에는
119 등을 통하여 병원으로 바로 이송
② 화상 시 2차 관찰내용
- 의식과 반응수준을 평가하고,
주요부위(얼굴, 손, 발, 관절, 생식기 등) 화상을 확인
※ 화상의 수준 ※ | |
1도 화상 | - 햇빛에 의한 화상, 표피층만 손상 - 화상부위가 빨갛게 변하며 만지면 아프지만 물집은 생기지 X - 자연치유 |
2도 화상 | - 표피와 진피까지 손상 - 물집이 많이 생기고 몹시 아픔 - 14일 내에 완전치유 |
3도 화상 | - 피하지방, 근육까지 손상 - 감각도 없고 두꺼워짐 - 손상된 진피는 재생되지 않음 |
(2) 돕는 방법
- 화상입은 즉시 15분 이상 찬물에 담그거나,
화상부위를 깨끗한 물수건으로 감싸기
(흐르는 수돗물 X)
- 옷 위로 찬물로 식히며, 벗기기 힘든 의복은 잘라내고,
장신구는 최대한 빨리 뺌
- 화상 부위에 간장, 기름, 된장, 핸드크림, 치약 등을
절대 바르면 안됨
-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화상 부위를 만지거나 물집을 터뜨리면 안됨
- 얼굴이나 입술에 화상을 입었을 때, 가스를 마신 경우
즉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함
5) 골절
: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간 상태
(1) 관찰
- 증상
: 신체의 양쪽이 다를 때,
통증 부위의 부종 및 기능상실, 움직이지 못할 때,
통증부위의 부러진 뼈끼리 부딪치는 소리가 날 때
- 골절시 외형상의 변형, 손상 부위의 심한 통증,
움직임 가능 여부, 부종 또는 출혈 유무,
노출된 골편이 있거나 손상된 피부에서
뼈 조각이 보이는지 관찰
(2) 돕는 방법
- 대상자를 안정시키고
절대로 스스로 움직이게 해서는 안됨
- 손상 부위 장신구는 제거하고,
담요 등을 덮어서 대상자를 따뜻하게 함
- 상처부위에 냉찜질을 함 (∵부종 및 염증 감소)
- 개방된 상처나 출혈이 있는 경우
멸균거즈로 상처를 덮고 지혈함
- 튀어나온 뼈는 직접 압박하지 않고,
손상부위를 부목으로 고정한 후 병원으로 이송함
6) 출혈
: 혈액이 몸 밖으로 빠져나오는 현상
(1) 관찰
- 정상 성인의 혈액 4.8~5.7L,
0.95L이상의 출혈은 생명의 위험을 초래함
- 대상자의 혈액 접촉시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장갑을 낀 후 만짐
(2) 돕는 방법
: 지혈
- 장갑을 착용하고 출혈 부위에
멸균 거즈를 대고 직접 압박함
- 혈액 순환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꽉 조이지않게 멸균거즈 위에 압박붕대를 감음
- 출혈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위치하도록 함
7) 약물 오남용 및 중독
: 고의나 실수로 위험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이나 물질을 먹는 것
(1) 돕는 방법
- 대상자가 의식을 잃었을 때
: 119에 신고하고,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함
- 겉으로 드러난 증상이 없고 복용량이 적더라도
반드시 병원에 방문함
- 대상자가 먹고 남은 물질과 용기를 들고 병원에 감
- 의식이 없는 대상자에게는 마실 것을 주지 X
- 약물의 설명서에 구토를 유도하라는 지시사항이 없으면
구토시키지 X
< 안전한 약 사용을 위한 3단계 >
① 단골 병·의원과 약국을 정해서 다닌다.
- 비슷한 약품의 중복 처방을 방지
- 타 병원이나 약국 방문시
처방전을 보관하였다가 가져가 제시
- 진료 전 복용 중인 약물과 약물의 알레르기에 대해 알림
② 현재 복용중인 모든 의약품에 대해 알려준다.
- 모든 처방약, 비처방약, 한약 등에 대해 의사, 약사에게 알림
- 과거에 경험했던 약 부작용이 있다면 설명함
- 반드시 가장 최신의 처방약을 복용하고,
진료 후 이전 처방약을 이어서 복용 하지 않음
- 이전 처방약이 많이 남은 경우,
복용할 수 있는지 의사에게 확인받음
③ 정해진 방법에 따라 약을 복용한다.
- 스스로 판단하여 임의로 약을 복용하는 것은 위험
- 약 복용시간은 처방에 따름
식후 | 위장장애를 줄이고 잊지않고 규칙적으로 복용하기 위함 |
식전 | 일부 당뇨약, 위장관 운동 조절제, 갑상선호르몬제 |
식사 중 또는 식사 직후 | 칼슘제, 철분제 |
- 변경이 필요한 경우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
- 약은 물과 함께 복용
녹차,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나 우유 | 약의 흡수를 방해 |
자몽주스 | 고혈압, 고지혈증약의 부작용을 증가 |
오렌지주스(Vit C) | 철분제는 오렌지주스(Vit C)와 복용하면 흡수율이 증가되므로 추천 |
- 약을 잘라서 복용할 때는
약마다 다르므로 약사와 상의
- 분할, 분쇄 불가약제
: 장용코팅제(약효저하 우려),
서방제(부작용증가 우려)
- 가운데 절단선이 있는 약만 자르거나 같이 먹을 수 있음
- 약 복용을 잊었을 경우
: 생각난 즉시 복용,
다음 복용시간이 더 가까울 때에는 다음 복용시간에 복용,
절대로 2배 용량을 복용해서는 안됨
- 본인이 처방받은 약만 복용
(∵ 같은 질환, 같은 약물이라도
성별, 나이, 체중, 간기능, 콩팥의 기능에 따라
용량이 다르기 때문)
- 자신의 약을 나누어 주거나
다른 사람의 약을 복용해서는 안됨
- 건강기능식품도 복용 전 의사, 약사와 충분히 상의
- 과다 복용을 피하고 적당량만 복용
-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복용
- 약을 보관할 때는 정해진 보관방법에 따름
- 냉장고에 보관 x (∵ 습기),
- 겉포장지 또는 설명서에 쓰인 보관방법을 확인
- 일반적으로 직사광선을 피하고
실온의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
차광보관 | 갈색봉투나 통에 보관 (예 : 니트로글리세린, 라식스) |
냉장보관 | 냉장고에 얼지 않게 보관, 대체로 사용기간이 짧으므로 주의 (예 : 일부 항생제 시럽, 인슐린 주사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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