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식사 및 영양관리
1) 섭취 요양보호의 일반적 원칙
- 대상자의 식사 습관과 소화능력을 고려
- 대상자에게 맞는
식사방법, 속도, 음식의 온도 등을 배려하고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함
- 식사하는 동안 사레, 구토, 청색증 등
이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고 대처
- 대상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스스로하게 함
2) 노인 영양상태 관찰
(1) 영양부족
① 영양부족의 위험요인
- 너무 적은 식사량, 불균형적인 식사
- 약물사용, 고령, 급성질환 또는 만성질환
- 사회적 고립, 빈곤, 우울, 알코올 중독
- 인지장애, 식욕부진, 오심, 연하곤란
② 영양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
- 체중 감소, 신체기능 저하, 마르고 약해 보임
- 배변 양상 변화, 피로
- 무감동, 인지수준 변화, 상처회복 지연, 탈수
(2) 식사관찰
- 대상자가 좋아하는 음식과 식습관 파악
- 대상자의 식사 시간, 섭취한 음식의 종류와 양을
24시간 동안 기록함
- 식사 시간에는 대상자가 잘 삼키는지,
식사 중 음식물이 호흡기로 넘어가는지,
기침을 하는지 등 관찰
(3) 식이의 종류
① 일반식
: 치아에 문제가 없고 소화를 잘 시킬 수 있는 대상자
② 잘게 썬 음식
: 저작능력이 약하고, 삼키는데 문제가 없는 대상자
③ 갈아서 만든 음식
: 아주 잘게 썰어도 삼키기 힘든 대상자(연하장애)
④ 유동식
: 수분이 많은 미음 형태의 삼키기 쉬운 음식
㉠ 경구 유동식 : 입으로 먹는 미음 형태의 액체형 음식
㉡ 경관 유동식 : 긴 관을 코에서 위로 넣어서
제공하는 액체형 음식
(4) 식사 자세
① 올바른 식사 자세
- 식탁의 높이
: 대상자가 의자에 앉았을 때
식탁의 윗부분이 대상자의 배꼽높이
- 의자에 앉을 때 : 안쪽 깊숙이 앉게 함
- 의자의 높이 : 발바닥이 바닥에 닿을 수 있는 정도
- 팔받침, 등받이가 있는 의자가
안전하고 좌우균형을 잡는데 도움이 됨
② 앉은 자세
- 의자에 깊숙이 앉고 식탁에 팔꿈치를 올릴 수 있도록
의자를 충분히 당겨줌
- 휠체어에 앉을 때도 휠체어를 식탁 가까이 붙이고
팔을 올렸을 때 편안한 자세를 취하게 함
③ 침대에 걸터앉은자세
- 발이 바닥에 완전히 닿아야 안전하며,
발이 바닥에 닿지 않으면 받침대를 받쳐 줌
- 넘어지지 않도록 왼쪽이나 오른쪽 또는 앞뒤에
쿠션을 대줌
④ 침대머리를 올린 자세
- 침대를 약 30~60° 높이고
머리를 앞으로 약간 숙이고 턱을 당김
⑤ 편마비 대상자 식사 자세
- 건강한 쪽을 밑으로 하여
약간 옆으로 누운 자세를 취함
- 마비된 쪽을 베개나 쿠션으로 지지
(5) 식사 돕기
① 기본원칙
- 요양보호사는 대상자가 편안히 식사하도록 도움
- 식사 전 식욕증진을 위해 식사 전에 몸을 움직이거나
밖으로 나가 맑은 공기를 마시게 함
- 입맛이 없는 경우에는 다양한 음식을 조금씩,
반찬의 색깔을 보기 좋게 담아 냄
- 요양보호사는
시설대상자의 적정 양의 음식섭취를 돕고
재가대상자의 음식선택, 조리, 식사를 도움
- 사레, 청색증, 구토, 호흡곤란 등이 있으면
식사를 중단하고
즉시 시설장이나 관리책임자에게 보고
- 대상자가 천식이나 폐에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을 줄 때 더욱 주의
※ 사레 예방을 위한 식사 돕기 방법 ※ |
- 가능하면 앉아서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이고 턱을 당기는 자세로 식사한다. - 앉을 수 없는 대상자는 상반신을 높게 해 주고 턱을 당긴 자세를 취해준다. - 배 부위와 가슴을 압박하지 않는 옷을 입힌다. - 식사 중에는 대상자에게 질문을 하지 않는다. - 음식을 삼키기 쉽게 국, 물, 차 등으로 먼저 목을 축이고 음식을 먹게한다. - 충분히 삼칠 정도의 적은 양을 주고, 완전히 삼켰는지 확인한 다음 음식을 넣어준다. - 수분이 적은 음식은 삼키기 어렵고, 신맛이 강한 음식(예: 자몽)은 사레가 잘 들릴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② 돕는 방법
- 대상자의 배설여부 확인, 손을 씻고,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
- 시력이 저하된 대상자는 스스로 식사할 수 있도록
음식을 시계방향으로 둠
- 누워있는 상태라도
가능한 한 상체를 세운 편안한 자세를 취함
- 앉을 수 있는 대상자는
침대의 머리를 최대한 올리고
등에 베개를 대어주고
음식을 먹을 때는 약간 옆으로 앉게 함
- 머리를 올리기 어려운 경우,
옆으로 눕혀 등에 베개를 대고
얼굴을 요양보호사 쪽으로 돌림
- 식사 전 물을 한 모금 마시게 하고,
식사 전 음식의 온도를 확인
- 숟가락 끝부분을 입술 옆쪽에 대고,
손잡이를 위쪽으로 약간 올려 음식을 먹임
( 대상자가 오른손잡이라면 오른쪽에서,
편마비 대상자는 건강한 쪽에서 음식을 넣어줌 )
- 국물은 구부러지는 굵은 빨대를 이용하여
스스로 마시게 함
- 얼굴에 마비가 있는 대상자는 식사 후
음식이 입안에 남아 있어도 알지 못하므로
남아있는 음식은 삼키든지 뱉을 수 있게 도와줌
- 마비된 쪽에 묻은 음식물은 자연스럽게 닦아주고,
식후 구강관리를 함
- 식후 30분정도 앉아 있도록 함
- 스스로 식사할 수 있어도
사레, 질식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도와줌
(6) 경관영양 돕기
: 의식장애, 연하곤란, 얼굴, 목, 머리부위에 부상,
수술, 마비가 있는 대상자에게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긴 관을 코를 통해 위까지 넣어
영양을 제공하는 것
① 기본원칙
- 대상자가 의식이 없어도 식사 시작과 끝을 알림
- 영양액은 유효기간 이내의 것만 사용하고,
영양주머니는 매번 깨끗이 씻어 말린 후 사용
- 비위관이 빠지지 않도록 반창고 등으로 잘 고정함
- 비위관이 새거나 영양액이 역류 → 간호사에게 보고
- 너무 진한 농도의 영양을 주입하거나
너무 빠르게 주입
→ 설사나 탈수 유발
- 영양액은 체온 정도의 온도로 준비,
너무 천천히 주입하는 경우
음식이 상함 (1분에 50ml이상 주입하지x)
- 구강위생을 자주 실시, 입술 보호제를 발라줌
- 비위관 주변을 청결히 하고 윤활제 바름
② 돕는 방법
- 처방에 따라 영양액을 따뜻하게 준비
- 대상자를 앉게 하거나 침상머리를 올리고
영양액은 위장보다 높은 위치에 걸기
- 일어나지 못하면 오른쪽으로 눕힘
( ∵ 기도로의 역류 가능성이 줄고,
영양액이 잘 흘러 내려감 )
- 경관영양 주입 시 오심, 구토, 청색증이 나타나면
→ 비위관을 잠근 후
→ 즉시 시설장이나 관리책임자 등에게 보고
- 경관영양 주입 후
대상자의 상체를 높이고 30분 정도 앉아 있게 함
- 비위관이 빠졌을 경우
요양보호사가 임의로 비위관을 밀어넣거나 빼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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