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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요양보호사)/요양보호각론1

Ⅰ. 신체활동 지원 : 배설돕기

by 그레잇홉스 2023. 1. 29.

 

4. 배설돕기

 

1) 일반적 원칙

 

-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고,

최대한 편안하게 배설하도록 배려

- 배설물은 바로 깨끗이 치우고,

대상자의 피부상태도 살펴봄

- 요양보호사는 도움이 필요한 부분만을 도와줌

- 항문은 앞에서 뒤로 닦아야

요로계 감염을 예방할 수 있음

- 대상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고 존중

 

2) 배설 상태 관찰

 

배설요구의 표현  

 언어적 표현

: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말함

 

 비언어적 표현

: 끙끙거림, 안절부절못함,

손으로 배 또는 엉덩이를 가리킴,

얼굴표정이 일그러짐, 바지를 내리려고 함

 

배설 시 관찰 내용  

배설 요의나 변의 유무, 하복부 팽만, 이전 배설과의 간격, 배설억제
배설 통증, 불편감, 불안 정도, 배변 또는 배뇨 어려움
배설 색깔, 혼탁 여부, 배설시간, 잔뇨감, 잔변감, 배설량

 

3) 화장실 이용 돕기

 

(1) 기본원칙

 

- 대상자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격려

(요양보호사는 보조가 필요한 부분만 도와줌)

-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위치에서

필요하면 즉각 개입하여 낙상사고에 대비

- 화장실까지 가는 길에 불필요한 물건이나

발에 걸려 넘어질 우려가 있는 물건을

치워 넘어지지 않게 함

- 화장실은 밝고 바닥에 물기가 없게

- 변기 옆에 손잡이를 설치하고, 응급 벨을 설치

- 휠체어를 타고 내릴 때, 휠체어에 앉아 있을 때

반드시 휠체어 잠금장치를 걸어 둠

발이 걸리지 않도록 발 받침대는 접어 올림

- 휠체어 이동 중 바퀴나 팔걸이에 옷 등이 끼이거나

걸리지 않도록 주의

 

(2) 돕는 방법

 

- 편마비 대상자는 건강한 쪽에 휠체어를 두고,

침대 난간에 빈틈없이 붙이거나,

30~45° 비스듬히 붙임

- 휠체어의 잠금장치를 걸어두고, 발 받침대는 올려둠

- 마비가 없는 대상자는 침대 가장자리에 걸터앉힘

(마비가 있는 대상자 : 두팔과 두발이 안전하도록 모아줌)

- 대상자의 어깨와 두발의 무릎 쪽을 감싸

침대 끝으로 두 다리를 이동함

- 대상자의 허리와 엉덩이 사이에 두 손을 지지하여

침대 가장자리로 옮겨 앉힘

- 대상자의 두 발이 바닥에 닿게 하고

대상자를 침대에 걸터 앉힌 후

어지러워하는지 살핌

(∵기립성저혈압)

- 대상자에게 건강한 손으로

휠체어의 팔걸이를 잡게 함

- 요양보호사의 무릎을 대상자의 다리 사이에 넣고

지지면을 확보함

- 양팔로 대상자의 겨드랑이 밑으로 등 뒤를 감싸 안아

반동을 이용하여 대상자를 세우고,

대상자의 몸을 90° 회전시켜 휠체어에 앉힘

- 휠체어 뒤쪽에서 겨드랑이 사이로

대상자의 포개진 두 팔을 감싸

휠체어 깊숙이 앉힘

- 휠체어 발 받침대 위에 대상자의 발을 올려놓은 후

화장실로 이동함

- 대상자에게 의향을 물어

배설시 요양보호사가 옆에 있을지 나가 있을지를 확인

- 화장실 밖에서 기다리기를 원하는 경우

대상자 옆에 호출기를 두고

도움이 필요할 시 요청하도록 알림

(요양보호사는 중간중간

대상자에게 말을 걸어 상태를 살핌)

- 배설을 마친 후

(대상자가 스스로 할 수 없는 경우 뒤처리를 해 준 뒤)

휠체어에 앉히고 세면대에서 손을 씻도록 도움

- 휠체어에서 침상으로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보조

- 배설물이 이상한 경우 시설장이나 간호사에게 보고

 

4) 침상 배설 돕기

 

(1) 기본원칙

 

- 대상자가 변의를 호소할 때

즉시 배설할 수 있도록 도와줌

- 스스로 배설할 수 있도록 돕고

배변, 배뇨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격려

- 규칙적인 식사와 섬유질도 적절히 섭취하며,

복부 마사지로 장운동이 활발해질 수 있게 함

- 대상자가 실수하는 경우,

대상자가 부끄러워하거나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게 함

 

(2) 돕는 방법

 

- 프라이버시를 위해 커튼이나 스크린으로 가려줌

- 변기는 따뜻한 물로 데워서 놓음

- 배설 시 소리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변기 밑에 화장지를 깔고,

텔레비전이나 음악을 틀어놓음

- 둔부 밑 방수포를 깔고,

허리 아래 부분 무릎덮개로 늘어뜨린

바지를 내림

- 항문이 변기 중앙에 오도록 변기를 대줌

 

☞ 대상자가 협조할 수 있는 경우

: 요양보호사가 허리 밑에 한 손을 넣어

대상자가 둔부를 들게 하고,

다른 손으로 변기를 밀어 넣음

 

☞ 대상자가 협조할 수 없는 경우

: 옆으로 돌려 눕힌 후 둔부에 변기를 대고,

대상자를 돌려 눕혀 반듯한 자세가 되게 함

 

- 대상자가 배에 힘을 주기 쉽도록 침대를 올려줌

- 여성 회음부 앞부분에 화장지를 대어

소변이 튀지 않고, 소리가 작게나게 함

- 회음부와 둔부를 따뜻한 수건이나 물티슈

앞에서 뒤로 닦아 주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 닦아 줌

- 배설물에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배설물을 버리지 말고

시설장이나 간호사에게 직접 보여주거나,

그 양상, 색깔, 냄새, 특성 등을 정확히 기록하여 보고

 

 배설물의 특이사항을 보고해야 되는 경우 
- 소변이 탁하거나 뿌옇다, 거품이 많이 난다, 
색이 진하다, 냄새가 심하다.

-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푸른빛의 소변이 나온다.

- 대변에 피가 섞여 나와 선홍빛이거나 검붉다,
 대변이 심하게 묽거나
점액질이 섞여 나온다.
※ 배설물을 보고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 ※
- 소변의 색이 옅은 노란색 또는 볏짚색이다.
소변이 맑다. 소변이 투명하다


- 소변이 많이 나온다,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 

- 대변이 황금색을 띈다. 대변이 굵게 나온다.

 

5) 이동변기 사용 돕기

 

(1) 기본원칙

 

- 변의를 호소할 때 즉시 배설할 수 있게 도움

- 배설 시 불필요한 노출을 줄여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도록 함

- 대상자 스스로 배설할 수 있도록 함

- 배설이 어려울 때는

미지근한 물을 항문이나 요도에 끼얹어 변의를 자극

- 이동변기는 매번 깨끗이 씻어

배설물이 남아 있거나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함

 

(2) 돕는 방법

 

- 침대와 이동변기 높이는 같도록 맞추고,

변기 밑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깔아줌

- 미리 이동변기를 따뜻한 물로 데워 둠

- 대상자의 다리를 내려 두 발이 바닥에 닿게

- 편마비 대상자의 경우

: 이동변기를 건강한 쪽으로 30~45° 비스듬히 놓음

 

- 화장지를 변기 안에 깔아주거나

음악을 틀어주어

배설 시 나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게 함

- 배설 중에는 하반신을 수건이나 무릎덮개로 덮어줌

- 밖에서 기다려주기를 원하면

호출벨을 대상자 손 가까이 두어

배설이 끝나면 알리게 함

- 배설후 뒤처리를 하게 함

(스스로 할 수 없는 경우 뒤처리를 해줌)

- 대상자가 이동변기에서 일어나

침상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조

- 배설 후 물과 비누로 손을 씻게하며

이동변기 내에 있는 배설물을 즉시 처리하고

환기를 시키도록 함

 

6) 기저귀 사용 돕기

 

(1) 기본원칙

 

- 대상자가 몇 번 실금을 했다고 해서

기저귀를 바로 사용하는 것은 좋지X

- 기저귀를 사용하는 경우

: 대소변을 전혀 가리지 못하는 경우,

배설 욕구를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경우,

치매 등으로 실금이 빈번한 경우

- 기저귀 사용은 피부손상과 욕창이 잘 생기므로

배뇨, 배변시간에 맞추어

자주 살펴보고 젖었으면 속히 갈아줌

- 대상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불필요한 노출은 피함

- 기저귀를 사용했던 대상자라고 해도

약간의 도움으로 대상자가 이동할 수 있으면

이동변기를,

허리를 들어올릴 수 있다면

간이변기 사용을 시도

 

(2) 돕는 방법

 

- 절차를 설명하고, 스크린이나 커튼 침

- 면 덮개의 밑에서 윗옷을 허리까지 올리고

바지를 내림

 

 허리를 들 수 있는 대상자

: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세우고

허리를 들게함

 

허리를 들 수 없는 대상자

: 옆으로 돌려 눕혀 기저귀를 교환

 

- 기저귀의 바깥 면(깨끗한 부분)이 보이도록

배설물을 안으로 말아 넣음

- 둔부, 항문 부위, 회음부를

따뜻한 물티슈앞에서 뒤로 닦은 후,

마른 수으로 닦아 말림

- 둔부 주변부터 꼬리뼈 부분까지

피부의 발적, 상처 등을 살펴보고

가볍게 두드려 마사지

-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필요 시 방향제를 사용

 

7) 유치도뇨관의 소변주머니 관리

 

(1) 기본원칙

 

- 소변이 담긴 주머니는 방광 위치보다 낮게

( 소변주머니가 높이 있으면

소변이 역류하여 감염의 원인이 됨 )

- 유치도뇨관의 소변량과 색깔

2~3시간마다 확인

 

(2) 돕는 방법

 

- 연결관이 꺾여 있거나 눌려

소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는지 살핌

( 유치도뇨관이 막히거나 꼬여서

소변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아랫배에 팽만감, 불편감, 통증 발생 )

- 유치도뇨관을 삽입하고 있어도

자유로이 움직이고, 보행도 가능함을 알려줌

- 금기사항이 없는 한 수분섭취를 권장

- 유치도뇨관을 강제로 빼면 요도점막이 손상되므로

심하게 당겨지지 않게

- 소변주머니를 비울 때는 배출구를 열어

소변기에 소변을 받은 후 배출구를 잠그고,

알코올 솜으로 배출구를 소독한 후 제자리에 꽂음

- 소변색이 이상하거나 탁해진 경우,

소변량이 적어진 경우,

소변이 도뇨관 밖으로 새는 경우

시설장이나 간호사에게 보고

- 지시가 있을 경우

수분 섭취량과 배설량을 확인하고 기록함

- 소변기의 소변을 지정된 장소에 버림,

 소변이상 여부를 확인한 후

바로 비워 냄새가 나지 않게 함

 


☞ 요양보호사는 
유치도뇨관의 교환 또는 삽입,

방광 세척 등은 절대로 하지 않고,

방문간호사나 의료기관을 이용하도록 연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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