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배설돕기
1) 일반적 원칙
-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고,
최대한 편안하게 배설하도록 배려
- 배설물은 바로 깨끗이 치우고,
대상자의 피부상태도 살펴봄
- 요양보호사는 도움이 필요한 부분만을 도와줌
- 항문은 앞에서 뒤로 닦아야
요로계 감염을 예방할 수 있음
- 대상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고 존중
2) 배설 상태 관찰
◾ 배설요구의 표현 ◾
① 언어적 표현
: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말함
② 비언어적 표현
: 끙끙거림, 안절부절못함,
손으로 배 또는 엉덩이를 가리킴,
얼굴표정이 일그러짐, 바지를 내리려고 함 등
◾ 배설 시 관찰 내용 ◾
배설 전 | 요의나 변의 유무, 하복부 팽만, 이전 배설과의 간격, 배설억제 |
배설 중 | 통증, 불편감, 불안 정도, 배변 또는 배뇨 어려움 |
배설 후 | 색깔, 혼탁 여부, 배설시간, 잔뇨감, 잔변감, 배설량 |
3) 화장실 이용 돕기
(1) 기본원칙
- 대상자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격려
(요양보호사는 보조가 필요한 부분만 도와줌)
-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위치에서
필요하면 즉각 개입하여 낙상사고에 대비
- 화장실까지 가는 길에 불필요한 물건이나
발에 걸려 넘어질 우려가 있는 물건을
치워 넘어지지 않게 함
- 화장실은 밝고 바닥에 물기가 없게 함
- 변기 옆에 손잡이를 설치하고, 응급 벨을 설치
- 휠체어를 타고 내릴 때, 휠체어에 앉아 있을 때
반드시 휠체어 잠금장치를 걸어 둠
발이 걸리지 않도록 발 받침대는 접어 올림
- 휠체어 이동 중 바퀴나 팔걸이에 옷 등이 끼이거나
걸리지 않도록 주의
(2) 돕는 방법
- 편마비 대상자는 건강한 쪽에 휠체어를 두고,
침대 난간에 빈틈없이 붙이거나,
30~45° 비스듬히 붙임
- 휠체어의 잠금장치를 걸어두고, 발 받침대는 올려둠
- 마비가 없는 대상자는 침대 가장자리에 걸터앉힘
(마비가 있는 대상자 : 두팔과 두발이 안전하도록 모아줌)
- 대상자의 어깨와 두발의 무릎 쪽을 감싸
침대 끝으로 두 다리를 이동함
- 대상자의 허리와 엉덩이 사이에 두 손을 지지하여
침대 가장자리로 옮겨 앉힘
- 대상자의 두 발이 바닥에 닿게 하고
대상자를 침대에 걸터 앉힌 후
어지러워하는지 살핌
(∵기립성저혈압)
- 대상자에게 건강한 손으로
휠체어의 팔걸이를 잡게 함
- 요양보호사의 무릎을 대상자의 다리 사이에 넣고
지지면을 확보함
- 양팔로 대상자의 겨드랑이 밑으로 등 뒤를 감싸 안아
반동을 이용하여 대상자를 세우고,
대상자의 몸을 90° 회전시켜 휠체어에 앉힘
- 휠체어 뒤쪽에서 겨드랑이 사이로
대상자의 포개진 두 팔을 감싸
휠체어 깊숙이 앉힘
- 휠체어 발 받침대 위에 대상자의 발을 올려놓은 후
화장실로 이동함
- 대상자에게 의향을 물어
배설시 요양보호사가 옆에 있을지 나가 있을지를 확인
- 화장실 밖에서 기다리기를 원하는 경우
대상자 옆에 호출기를 두고
도움이 필요할 시 요청하도록 알림
(요양보호사는 중간중간
대상자에게 말을 걸어 상태를 살핌)
- 배설을 마친 후
(대상자가 스스로 할 수 없는 경우 뒤처리를 해 준 뒤)
휠체어에 앉히고 세면대에서 손을 씻도록 도움
- 휠체어에서 침상으로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보조
- 배설물이 이상한 경우 시설장이나 간호사에게 보고
4) 침상 배설 돕기
(1) 기본원칙
- 대상자가 변의를 호소할 때
즉시 배설할 수 있도록 도와줌
- 스스로 배설할 수 있도록 돕고
배변, 배뇨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격려
- 규칙적인 식사와 섬유질도 적절히 섭취하며,
복부 마사지로 장운동이 활발해질 수 있게 함
- 대상자가 실수하는 경우,
대상자가 부끄러워하거나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게 함
(2) 돕는 방법
- 프라이버시를 위해 커튼이나 스크린으로 가려줌
- 변기는 따뜻한 물로 데워서 놓음
- 배설 시 소리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변기 밑에 화장지를 깔고,
텔레비전이나 음악을 틀어놓음
- 둔부 밑에 방수포를 깔고,
허리 아래 부분을 무릎덮개로 늘어뜨린 후
바지를 내림
- 항문이 변기 중앙에 오도록 변기를 대줌
☞ 대상자가 협조할 수 있는 경우
: 요양보호사가 허리 밑에 한 손을 넣어
대상자가 둔부를 들게 하고,
다른 손으로 변기를 밀어 넣음
☞ 대상자가 협조할 수 없는 경우
: 옆으로 돌려 눕힌 후 둔부에 변기를 대고,
대상자를 돌려 눕혀 반듯한 자세가 되게 함
- 대상자가 배에 힘을 주기 쉽도록 침대를 올려줌
- 여성은 회음부 앞부분에 화장지를 대어
소변이 튀지 않고, 소리가 작게나게 함
- 회음부와 둔부를 따뜻한 수건이나 물티슈로
앞에서 뒤로 닦아 주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 닦아 줌
- 배설물에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배설물을 버리지 말고
시설장이나 간호사에게 직접 보여주거나,
그 양상, 색깔, 냄새, 특성 등을 정확히 기록하여 보고
※ 배설물의 특이사항을 보고해야 되는 경우 ※ |
- 소변이 탁하거나 뿌옇다, 거품이 많이 난다, 색이 진하다, 냄새가 심하다. -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푸른빛의 소변이 나온다. - 대변에 피가 섞여 나와 선홍빛이거나 검붉다, 대변이 심하게 묽거나 점액질이 섞여 나온다. |
※ 배설물을 보고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 ※ |
- 소변의 색이 옅은 노란색 또는 볏짚색이다. 소변이 맑다. 소변이 투명하다 - 소변이 많이 나온다,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 - 대변이 황금색을 띈다. 대변이 굵게 나온다. |
5) 이동변기 사용 돕기
(1) 기본원칙
- 변의를 호소할 때 즉시 배설할 수 있게 도움
- 배설 시 불필요한 노출을 줄여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도록 함
- 대상자 스스로 배설할 수 있도록 함
- 배설이 어려울 때는
미지근한 물을 항문이나 요도에 끼얹어 변의를 자극
- 이동변기는 매번 깨끗이 씻어
배설물이 남아 있거나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함
(2) 돕는 방법
- 침대와 이동변기 높이는 같도록 맞추고,
변기 밑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깔아줌
- 미리 이동변기를 따뜻한 물로 데워 둠
- 대상자의 다리를 내려 두 발이 바닥에 닿게 함
- 편마비 대상자의 경우
: 이동변기를 건강한 쪽으로 30~45° 비스듬히 놓음
- 화장지를 변기 안에 깔아주거나
음악을 틀어주어
배설 시 나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게 함
- 배설 중에는 하반신을 수건이나 무릎덮개로 덮어줌
- 밖에서 기다려주기를 원하면
호출벨을 대상자 손 가까이 두어
배설이 끝나면 알리게 함
- 배설후 뒤처리를 하게 함
(스스로 할 수 없는 경우 뒤처리를 해줌)
- 대상자가 이동변기에서 일어나
침상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조
- 배설 후 물과 비누로 손을 씻게하며
이동변기 내에 있는 배설물을 즉시 처리하고
환기를 시키도록 함
6) 기저귀 사용 돕기
(1) 기본원칙
- 대상자가 몇 번 실금을 했다고 해서
기저귀를 바로 사용하는 것은 좋지X
- 기저귀를 사용하는 경우
: 대소변을 전혀 가리지 못하는 경우,
배설 욕구를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경우,
치매 등으로 실금이 빈번한 경우
- 기저귀 사용은 피부손상과 욕창이 잘 생기므로
배뇨, 배변시간에 맞추어
자주 살펴보고 젖었으면 속히 갈아줌
- 대상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불필요한 노출은 피함
- 기저귀를 사용했던 대상자라고 해도
약간의 도움으로 대상자가 이동할 수 있으면
이동변기를,
허리를 들어올릴 수 있다면
간이변기 사용을 시도
(2) 돕는 방법
- 절차를 설명하고, 스크린이나 커튼 침
- 면 덮개의 밑에서 윗옷을 허리까지 올리고
바지를 내림
☞ 허리를 들 수 있는 대상자
: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세우고
허리를 들게함
☞ 허리를 들 수 없는 대상자
: 옆으로 돌려 눕혀 기저귀를 교환
- 기저귀의 바깥 면(깨끗한 부분)이 보이도록
배설물을 안으로 말아 넣음
- 둔부, 항문 부위, 회음부를
따뜻한 물티슈로 앞에서 뒤로 닦은 후,
마른 수건으로 닦아 말림
- 둔부 주변부터 꼬리뼈 부분까지
피부의 발적, 상처 등을 살펴보고
가볍게 두드려 마사지함
-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필요 시 방향제를 사용
7) 유치도뇨관의 소변주머니 관리
(1) 기본원칙
- 소변이 담긴 주머니는 방광 위치보다 낮게 둠
( 소변주머니가 높이 있으면
소변이 역류하여 감염의 원인이 됨 )
- 유치도뇨관의 소변량과 색깔을
매 2~3시간마다 확인
(2) 돕는 방법
- 연결관이 꺾여 있거나 눌려
소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는지 살핌
( 유치도뇨관이 막히거나 꼬여서
소변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
아랫배에 팽만감, 불편감, 통증 발생 )
- 유치도뇨관을 삽입하고 있어도
자유로이 움직이고, 보행도 가능함을 알려줌
- 금기사항이 없는 한 수분섭취를 권장
- 유치도뇨관을 강제로 빼면 요도점막이 손상되므로
심하게 당겨지지 않게 함
- 소변주머니를 비울 때는 배출구를 열어
소변기에 소변을 받은 후 배출구를 잠그고,
알코올 솜으로 배출구를 소독한 후 제자리에 꽂음
- 소변색이 이상하거나 탁해진 경우,
소변량이 적어진 경우,
소변이 도뇨관 밖으로 새는 경우
→ 시설장이나 간호사에게 보고
- 지시가 있을 경우
수분 섭취량과 배설량을 확인하고 기록함
- 소변기의 소변을 지정된 장소에 버림,
소변이상 여부를 확인한 후
바로 비워 냄새가 나지 않게 함
☞ 요양보호사는 유치도뇨관의 교환 또는 삽입, 방광 세척 등은 절대로 하지 않고, 방문간호사나 의료기관을 이용하도록 연계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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